벌써 2023년 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은 춥지만 슬슬 따뜻한 봄이 다가올 텐데요. 봄은 날씨도 따뜻하지만 우리들의 입맛을 돋게 도와주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죠. 오늘은 봄 제철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또는 효능은 무엇인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맛있고 영양가 가득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주꾸미
주꾸미는 5월에서 6월이 산란기로 4월에 알이 가득 차올라서 맛과 식감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몸통은 엷은 갈색과 다리는 통통한 것이 굉장히 맛이 좋으며 살은 탄력이 있고 빨판은 뚜렷해야 하며 끈적이는 점액이 있어야 신선합니다.
효능 - 타우린 DHA 많고 간기능강화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이 감소되고 피로개선과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소라
소라는 4월과 5월에 살이 가장 쫄깃하고 향긋한 게 특징이며 소라의 침샘에는 테트라 민 독소가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내장의 흰 부분을 반드시 제거하고 섭취하여야 합니다.
효능 - 아르기닌이 많으며 면역기능유지에 도움이 되고 피부조직재생과 눈피로개선,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두릅
두릅은 단백질함량이 100g당 3.7g으로 채소중 높은 편이며 두릅 속 칼슘은 뼈도 튼튼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줄기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을 제거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효능 -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으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 주고 염증억제 피로개선 정유성분으로 숙면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달래
달래는 봄나물에서 빠지지 않는 나물 중 하나이며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이 미각을 일깨워줍니다. 달래는 줄기가 시들기가 쉬워서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해 섭취하는 게 좋으며 육류요리와 조화가 좋습니다.
효능 - 무기질비타민이 많으며 식욕부진 춘곤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빈혈과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냉이
냉이는 향긋하고 쌉쌀한 맛을 가졌으며 뿌리부터 줄기잎 모두 섭취가 가능합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알칼리성 채소로 입맛을 돋워주고 각종 비타민이 많아 피로해소나 춘곤 중에 도움을 줍니다.
효능 - 면역력에 좋은 아연을 가지고 있고 각종 질병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쑥
쑥은 우리나라의 산과 들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양지바른 곳에서 많이 분포합니다. 쑥은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응달에서 나온 어린 쑥이 좋으며 이른 봄철 응달에서 자란 어리고 부드러운 잎이 향과 맛이 매우 뛰어납니다.
효능 - 쑥은 냉대하, 생리통등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키조개
키조개는 봄이 오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입이 벌어지지 않고 껍질이 깨지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키조개는 쫄깃하고 향긋하며 달딱지 근한 맛이 나고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효능 -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심혈관질환예방과 아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며 철분이 100g당 8.2mg 들어있어어 빈혈예방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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