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제나 건강

따뜻한 봄철에 찾아오는 춘곤증의 증상과 예방방법

by 봄빛달 2023. 3. 29.
반응형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봄과 함께 찾아오는 것은 바로 춘곤증이죠.

봄이 되면 이상하게 제대로 자도 피곤함이 몰려와 몸을 더 나른하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철에 찾아오는 춘곤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춘곤증이란 따뜻해지는 3월 중순 이후부터 약 한 달 동안에 수면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른해지며 졸려오는 피곤함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군을 말합니다. 하지만 춘곤증이라는 건 질병군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으며 의학적인 용어도 아닙니다. 

 


춘곤증의 원인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게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가능성을 지목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이 되면서 추위에 익숙했던 신체가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겨울에는 밤의 길이가 길어서 상대적으로 수면 시간이 충분했지만 봄이 되면서 낮의 활동량은 늘어나나 상대적으로 수면시간은 줄어들게 되어 불균형 상태가 되어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 필요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영양소가 모자라면 춘곤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3월이면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각성상태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춘곤증의 증상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오후에는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과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다음은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춘곤증의 대표증상 :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 그 외 증상 :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

+ 만약 피곤함의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된다면 춘곤증이 아니라 만성피로일 수 있습니다.

 


춘곤증 예방방법


규칙적인 운동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몰아서 하지 말고 본인에게 맞추어 조금씩 하는 게 좋으며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운동은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일주일에 3~5회, 30~5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식이요법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패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 견과류에 많이 들은 비타민B1과 채소와 과일류에 많이 들은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같이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세끼 식사에 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고 아침은 거르지 않고 먹도록 합니다.

충분한 숙면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하게 자야 합니다

  • 수면시간은 하루 7~8시간 정도가 적당하지만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주중에 부족한 잠을 휴일에 몰아서 자는 경우는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지므로 삼가도록 합니다.
  • 졸음을 이 기기 위해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새로운 환경변화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 음주, 흡연을 하는 것은 오히려 피곤이 더 심해지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