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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인 수두가 요즘 유행하고 있어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요즘 방역지침이 완화가 되고 대면활동이 늘어나면서 발병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전염성 질환 수두에 대해서 알아보고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수두란 전염력이 매우 강한 감염병이며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수두바이러스 감염은 호흡기를 통하여 발생하고 발진 1-2일 전부터 초기 4-5일경에 병변이 가피로 앉는 시기까지 전염성이 있습니다.
수두의 원인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거나 수두환자와의 직접 접촉, 수두물집에서 나오는 진물등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전염성은 피부발진이 생기기 1일 전부터 발진이 나타난 후 6일 정도까지이며 잠복기는 10일-3주 정도입니다.
수두에 걸리지 않았던 사람은 누구든지 발병할 수 있으며 한번 수두에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겨 다시 걸리지는 않지만 나중에 대상포진에 컬리수 있습니다.
수두의 증상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전신적으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합니다.
- 열 : 피부에 새로운 병변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열이 나며 일반적으로 열은 37-38도 전후의 미열이 납니다.
- 피부발진과 가려움증 : 오돌토돌 솟아나고 물집이 되고 딱지가 생기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며 가피는 중심부에서 형성되며 5-20일째 떨어집니다.
- 두통, 근육통, 쇠약감등
합병증
피부병소의 2차 세균감염과 바이러스성 폐렴, 소뇌성 운동마비, 뇌염
수두의 치료방법
수두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때문에 증상 위주의 치료를 주로 시행하게 됩니다.
피부 병변에 딱지가 형성되고 건조되어 전염성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격리가 필요합니다.
- 대증요법 : 피부의 세균감염을 줄이기 위해 목욕을 자주 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경구 투여하거나 칼라민로션을 도포하여 가려움증을 완하 시키도록 합니다.
- 해열제 : 열이 날 때에는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해열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두의 주의사항과 예방수칙
주의사항
- 수두에 걸린 환자는 모든 병변이 딱지가 되어 전염성이 없어질 때까지 격리합니다.
- 열이 갔을 땐 아세트아미노펜은 사용해도 되지만 라이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방수칙
- 손은 수시로 꼼꼼하게 씻기
- 기침 예절 지키기
- 발열, 발진, 이하선이 부어오르는 등 감염 의심 증상이나 징후가 있다면 반드시 진료받기
- 감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접종 꼭 하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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