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치료방법

매년 여름이나 가을철 영유아들에게 유행하는 전염성이 높은 수족구는 아이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걸려오기 쉽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또는 열이 나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보셨을 텐데요. 수족구는 이름 그대로 손과 발 그리고 입속에 선홍색 반점이나 수포가 생기는 걸 말합니다. 수족구가 생겼을 때 입속을 확인해보면 물집이나 궤양을 볼 수 있고 손과 발에는 수포로 된 발진이 생기니 의심이 된다면 확인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간혹 육안으로 확인이 안 되게 적게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의 증상에 따라 체크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자세히 수족구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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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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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는 장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며 장바이러스인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또는 감염된 사람으로 인해 전염이되기도 하며 수족구는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이 되기도 하며 오염된 물건의 접촉으로 인해 전염이 됩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쉽게 감염이 되는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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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의 특이사항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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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주로 생후 6개월에서 4세 이하의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증상으로는 입안의 선홍색의 궤양과 물집이 있으며 손과 발에는 수포성 발진이 제일 큰 특징입니다. 입안에는 잇몸을 비롯해 입술과 볼 그리고 혀와 후부 인두에도 수포가 발생하며 손과 발에는 3~7mm 크기의 수포가 발생하며 손등과 발등에 많은 수포가 발생합니다. 수포가 발생한 곳은 따끔거리거나 아프며 간지러울 수 있으며 입안에 수포가 발생하면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어 컨디션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 외 하체 엉덩이나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포를 만들진 않습니다. 또한 열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없는 경우도 있으며 목이 붓기도 하며 구토 증상과 설사 증상도 있을 수 있으니 의심이 된다면 잘 지켜보셔야 하겠습니다. 드물게 손톱과 발톱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절대 강제로 떼지 않도록 하고 주의 깊게 지켜보도록 합니다. 수족구는 합병증이 많지 않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에 감염이 되면 뇌수막염과 뇌척수염 또는 폐부종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하도록 합니다. 수족구는 감염이 되고 일주일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며 잠복기는 3일부터 7일이며 전염성이 강하므로 의심이 된다면 집단생활을 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기관을 보내지 말고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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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의 예방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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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는 따로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이 되고 많은 휴식과 탈수가 오지 않도록 수분을 섭취하며 영유아의 경우 입안의 수포 때문에 힘들어하면 수액치료나 약물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열이 나거나 많이 아파한다면 해열진통제의 도움을 받고 최대한 음식을 부드럽게 하거나 차게 해서 먹는 게 좋으며 자극적인 것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에 발생한 물집과 수포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터트리지 않아야 하며 연고를 바르고 지켜봐야 합니다. 수족구병이 아직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지 않았기에 외출 시나 화장실을 갔다 와서 손을 항상 깨끗하게 씻고 사용한 물건이나 장난감도 소독을 자주 하도록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의 기저귀를 바꾸고 나서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바로 손을 씻어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소아나 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드물게 성인에게도 발생을 하는데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평상시에 면역력에 신경을 쓰면서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염병이 높은 수족구병에 감염되었을 경우 더 이상의 감염을 막기 위해 집단생활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치료 기간이 다 끝날 때까지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족끼리도 식기와 수건을 모두 따로 사용하면서 예방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