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안경을 착용하고 1년을 착용 후 안과 의사 선생님이
지금쯤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드림렌즈는 시력교정 렌즈이고 자는 동안에만 착용하면
낮에는 안경 없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기했어요.
우리 아이도 드림렌즈 착용한 지 몇 달이 되어가서 직접 써본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드림렌즈란 자는 동안 착용해 각막을 눌러 시력을 임시를 교정해 주는 렌즈예요.
아침에 렌즈를 빼면 하루 종일 안경 없이 생화를 할 수가 있죠.
라식, 라섹처럼 수술이 아니고 성장기 아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이 많더라고요.
우리 아이, 이런 이유로 시작했어요.
땀을 흘릴 때 안경도 같이 흘러내려요.
운동할 때나 안경이 자꾸 떨어져서 불편해요.
시력을 교정해주고 싶어서요.
아직은 어려서 수술은 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안경 없이 편하게 생활을 하는 방법을 찾다가 드림렌즈를 선택했어요.
드림렌즈 착용 후 변화
첫날밤 : 눈 안에 뭐가 있는 느낌이라 불편해했어요.
처음에는 불편해하던 아이도 3일만 참아보고 해 보자고 했더니 3일 후론 완전 적응이 되었고
오히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했어요.
무엇보다 운동 갈 때나 밖에서 뛰어놀 때가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했어요.
렌즈를 착용했다고 시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고, 교정을 해주는 거예요.
렌즈를 하루 착용하지 않아도 다음날 까진 잘 보이지만 저녁쯤이 되면 서서히 잘 안 보여요.
드림렌즈 비용
아이는 근시였고 렌즈의 비용은 85만 원이었습니다.
드림렌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체험분을 일주일 동안 착용 후 결정해요.
체험할 때 아이가 잘 적응하는지 각막은 잘 누르는지 확인을 합니다.
이후 아이랑 잘 맞으면 본품을 주문하는데요.
본품을 받고 착용하면서 정기검진을 3개월마다 가기 때문에 추가금은 발생합니다.
보험은 보통 비급여이며 병원마다 상이함으로 이 부분은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드림렌즈 주의사항
세척, 보관이 철저히 해야 해요.
렌즈관리가 굉장히 중요하고 하드렌즈이기 때문에 깨지는 것에 조심해야 합니다.
부모로서 느낀 점
솔직히 렌즈 가격이 너무 부담이라 처음엔 고민했던 것도 있어요.
그리고 세척과정, 아침에 렌즈를 빼야 하는 과정도 너무 번거롭긴 해요.
하지만 아이가 착용 후 자유롭게 생활하는 걸 보니 만족해요.
저희는 아이도 저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드림렌즈의 부작용이나 효과는 아이마다 다르니 꼭 검사를 받고 상담 후 많은 고민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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