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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건강

항문이 자꾸 욱신욱신.. 혹시 치루일까? 증상부터 치료까지 쉽게 정리

by 봄빛달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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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항문이 아프고 고름이 나온다면? 조용히 불편함을 참다 병원을 찾게 되죠,
의사 선생님이 치루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치루가 뭔지, 또는 왜 생기는지 모르고
그냥 “치질이겠지” 하며 넘기기도 하시는데요,

사실 치르는 그냥 넘기는 안 되는 항문질환 중 하나예요!

오늘은 치루란 어떤 것인지 치질이랑 뭐가 다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치루란 처음엔 항문 주변에 고름이 잡히는 항문농양에서 시작돼요. 이게 터지면서 고름이 빠져나오는 통로(누공)가 남게 되는데 이 통로가 아물지 않고 계속 고름이 나오거나 통증이 반복되면 그게 바로 치루입니다.

 


치루의 주요 원인


  • 치핵(치질)이나 항문 농양을 방치했을 때
  • 염증이 반복되며 항문 조직이 손상될 경우
  • 크론병, 결핵성 장염 같은 기저 질환과 연관이 되기도 해요.

 


치루의 증상



아래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치질이 아니라 치루일 가능성이 높으니 체크해 보세요.

  • 항문 옆에 자꾸 물집처럼 고름이 생기고 터지는 느낌
  • 속옷에 노란색 분비물이 자주 묻는 경우
  • 앉으면 욱신거리거나 찌릿한 통증
  • 반복되는 항문 가려움증과 염증


치루의 치료방법



치르는 자연적으로 완전히 낫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 치료가 꼭 필요해요.
치료방법은 보통 수술이에요. 무서워 보이지만 요즘은 회복도 빠르고 통증 관리도 잘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대표적 치료방법

  • 누공 절제술 : 염증 터널을 제거해 주는 수술
  • 세톤법 : 특수 실로 고름 배출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치유하는 방법

 


예방과 관리방법


 

  • 매일 좌욕 :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담그면 염증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 배변습관개선 : 변비 설사는 항문 건강의 적
  • 너무 오래 앉아있지 않기
  • 물 자주 마시고 식이섬유 챙기기





항문질환은 부끄러워서 병원 가기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수록 더 심해지고 치료도 어려워져요.
초기에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 그냥 넘기지 마세요!

 


혹시라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꼭 한번 항문외과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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