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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건강

몸속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알칼리성 식품이란?

by 봄빛달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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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몸속에 산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작용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맛'이 아니라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소화되고 대사 되는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 거예요.  

 

사람의 몸은 약알칼리성 (pH 7.35~7.45)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상태로 여겨지며

산성식품을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 환경이 산성화 되어 피로, 염증,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을 통해 산성화 된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건강관리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죠.

 

오늘은 알칼리성 식품은 무엇인지 효능은 또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 채소류 :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오이, 고구마, 양배추
  • 과일류 : 바나나, 수박, 아보카도, 포도, 레몬, 라임(맛은 시지만 체내에서는 알칼리성으로 작용)
  • 견과류 및 콩류 : 아몬드, 병아리콩, 렌틸콩
  • 기타 : 해조류, 레몬물, 생강, 양파, 토마토

+ 이런 식품들을 식단에 자연스럽게 섞여주면 ph 밸런스를 맞추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칼리성 식품의 주요 효능


체내 ph 균형 유지

산성식품이 많은 식단은 우리 몸을 쉽게 산성화 시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은 이를 중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 향상

알칼리성 식품은 대체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도 있어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로감 및 집중력 개선

체내 환경이 깨끗해지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로가 줄어들며 집중력도 향상될 수 있어요.

 

노폐물 배출과 체중관리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이 많아 해독작용이나 체중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알칼리성 식품 섭취 시 주의사항


많은 분들이 알칼리성 식품이 좋다니까 이것만 먹을 거야 하고 극단적으로 식단을 바꾸기도 해요.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어떤 식단도 한쪽으로 치우치면 오히려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요.

 

알칼리성 식품 섭취 시 주의사항이 있으니 아래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알칼리성 식품만 먹기보다는 산성 식품과의 균형이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산성:알칼리성은 60:40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 개인체질이나 질환에 따라 어떤 음식은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은 고칼륨 식품(바나나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 지속가능성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먹기보다는 평소 식단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습관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은 갑자기 좋아지는 게 아니라 매일의 식습관이 모여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알칼리성 식품은 우리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각종 증상 완화와

질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오늘부터 한 끼는 샐러드나 과일, 채소위주의 식단으로 작은 변화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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