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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화&드라마

심야식당2 드라마 영화, 음식으로 힐링하는 사람들

by 봄빛달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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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2

영화 심야식당 2의 정보와 배경

영화 심야식당 2는 일본 드라마 영화이며 영상 시간은 108분이고 2017년에 개봉하였습니다. 등급은 12세 관람가이고 감독은 마츠오카 조지이며 출연진은 고바야시 카오루와 오다기리 죠, 카와이 아오바 등 여러 명이 출연하였고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를 하였다. 이영화는 밤늦게 영업을 시작하는 심야식당에서 손님들의 추억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음식으로 힐링하는 사람들

심야식당 주인 마스터는 주문한 요리가 가능한 요리면 뭐든지 만들어주는 식당 주인이며 심야식당 이름답게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하는 곳이라 단골손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음식으로 따뜻한 이야기가 될지 마스터는 식당 문을 열어 놓습니다. 처음 손님은 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하는 노리코였으며 그녀는 그날 스트레스가 많거나 기분이 우울한 날은 상복 차림으로 심야식당을 방문하는 특이한 취미가 있습니다. 어느 날 노리코는 작가에게 원고를 전해주러 가던 중 작가가 사망을 하자 상복을 입고 진짜 장례식장에 가게 되었고 그렇게 간 장례식장에서 한 남자와 대화를 하게 되자 이상하게  그 남자와 대화를 하면 스트레스도 우울했던 기분도 없어지는 것 같고 오히려 즐겁고 행복하기만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남자를 만날 땐 상복 입는 날이 별로 없었지만 그 남자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기분이 안 좋아지기 시작한 노리코는 다시 상복을 입고 심야식당을 방문하였고 그렇게 앉아 음식을 먹던 중 갑자기 할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간 노리코는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그 남자가 찾아와 둘은 다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재회 후 둘은 연인 사이가 되었고 어느 날 심야식당에 노리코와 그 남자가 같이 등장해 모두들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노리코는 행복한 듯 심야식당에서 자주 시켜먹었던 불고기 정식을 남자와 같이 먹으며  행복해합니다. 그렇게 첫 번째 손님이 가고 두 번째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두 번째 손님은 심야식당의 또 다른 단골손님은 중년 여자와 젊은 청년이었고 이 젊은 청년은 남편을 일찍 보내고 혼자 열심히 메밀을 만드는 메밀소바집주인 세이코의 아들 세이 타이입니다. 세이코는 매일 세이타에서 메밀소바 만드는 일을 배우라고 하지만 아무 관심이 없고 세이코의 답답한 속을 심야식당에서 풀어놓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 세이타가 결혼할 여자가 있으니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지만 결혼상대가 세이타와 열 살 이상 차이가 나자 세이코는 모든 게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엄마인 세이코 눈에 한없이 아이로만 보이고 철이 없어 보이기만 한 아이라 더욱더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반대도 해봤지만 아들의 고집은 꺾을 수가 없었고 그렇게 결혼할 상대 사이리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심야식당에 와서 고민거리를 얘기하며  친해진 아가씨여서 깜짝 놀란 세이코는 사이리가 참 괜찮은 여자로 보였다. 엄마 세이코는 아들 세이타는가 사실 가족을 위해 몰래 다른 식당에서 국수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리게만 보이던 아들이 새롭게 보이게 되었고  늘 엄마의 눈에는 작고 작은 아이였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였다. 사실 세이타는 메밀국수를 좋아하지 않아 심야식당에 오면 늘 볶음 가락국수를 먹었으며 언젠간 엄마랑 같이 메밀소바와 볶음 우동을 같이 먹는 날이 오길 소망하며 가게문을 나간다. 다음으로 들어온 세 번째 손님은 자식을 그리워하는 유키고 할머니였고 할머니는 아들이 하나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에게 큰일이 생겼다며 돈을 보내라는 보이스피싱에 사기를 당하게 되자  규슈에서 살고 있었던 할머니는 도쿄까지 와서 돈을 건네주고 말았다. 그렇게 오게 된 유키고 할머니는 식사를 위해 심야식당을 찾아왔고 메뉴판을 보다가 고민하며 시킨 건  돼지고기 된장국 정식이다. 돼지고기 된장국을 먹은 할머니는 마스터에게 감탄과 칭찬을 해주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할머니가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고 그때 미치루가 할머니 얘기를 다 듣고 자기의 할머니가 그리워지자 미치루는 도쿄에 더 머물겠다는 할머니에게 자기네 집에 같이 지내자고 같이 데리고 간다. 그렇게 할머니와 많은 얘기를 나눈 미치루는 할머니가 젊은 시절 아들을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나 떠났고 그래서 아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죄스러웠던 거였다는 얘기였기에 뭐 도울 일이 없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미치루는 할머니를 아들을 꼭 보게 해주고 싶어서 경찰관에서 할머니의 사정을 얘기하고 부탁을 하게 된다. 경찰은 할머니를 아들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었고 할머니는 멀리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아들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사실 심야식당 주인 마스터는 할머니가 음식에 대해 칭찬이 너무 기뻤습니다. 그 이유는 할머니가 칭찬해준 음식은 마스터의 아버지가 맛있다고 해준 음식이었기에 유일하게 심야식당에 새겨져 있는 메뉴입니다. 

 

심야식당 2를 보고 위로가 된 느낌 

누구에게나 위로가 필요한 날이 있다.  음식 한 그릇으로 전하는 위로가 누구에게는 아주 따뜻한 위로가 되는 거처럼 영화를 보는 내내 내 마음까지 위로받는 기분이었으며 영화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지극히 평범한 얘기인데 아무 말 없이 음식으로 위로가 되는 힐링 영화이다.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 때 마음이 차가워질 때 이영화를 보면 참 따뜻해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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