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가장 흔한 유방암의 증상과 종류

유방암은 피부암 다음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중 하나입니다. 드물게 남성에게도 유방암이 걸리기도 하지만 여성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 내에서 머무는 양성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며 다른 신체 부분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종양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암의 종류와 단계

유방암 종류

침윤성 유관암 : 유방의 유관에서 시작하여 유관벽을 뚫고 주변 유방 조직으로 퍼지며 전체 유방암의 약 80% 정도를 차지하는 가장 대표적인 유방암입니다.
침윤성 소엽암 : 유방의 소엽(모유생산이 일어나는 곳)에서 형성되고 주변 유방조직으로 퍼집니다.
유관 상피내암(비침윤성) : 유방의 소엽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있는 전암 상태이며 0 기암입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기저막을 뚫고 성장할 경우 침윤성 유관암 또는 침윤성 소엽암으로 진행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파제트병 : 유두와 유륜(유두 주변피부)의 피부에 발생하며 전체 유방암의 1~2% 미만의 드문 암입니다.

유방암 단계

0단계 : 비침윤성이며 암세포가 조직 안에만 존재하고 소엽이나 유관의 기저막까지는 아직 침범하지 않은 상태
1단계 : 암세포가 인근 유방 조직으로 퍼진 상태
2단계 : 종양이 직경 2cm 미만이고 겨드랑이 림프절로 퍼진 경우, 5cm보다 크지만 겨드랑이 림프절로 퍼지지 않은 경우, 이 단계의 종양은 2~5cm 크기로 측정될 수 있으며 인근 림프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영향이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기 : 암이 기원지점을 넘어 퍼진 상태이며 주변조직과 림프절을 침범했을 수도 있지만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3기는 일반적으로 국소적으로 진행된 유방이라고 합니다.
4기 : 암이 뼈와 간 그리고 폐 또는 뇌와 같이 유방에서 떨어진 부위로 퍼진상태이면 4기 유방암은 전이성 유방방이라고도 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의 비정상 세포가 분열하고 증식할 때 발생합니다. 모든 유방암의 약 7% 정도는 가족력이 있으며 70~80%의 유방암은 위험 인자가 없는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유방암의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방의 통증은 초기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또한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방암은 병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며 일단 유방암 진단이 확정이 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및 호르몬치료등 환자의 맞게 복합적인 치료법이 특징적입니다.

수술방법

유방 부분절제술: 종양의 크기가 4~5cm 이하이고 단일 종양이면서 심한 상피내암 성분이 없는 경우 유방 부분절제술과 이과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합니다.
변형근치절제술 : 유두와 피부를 포함하여 유방조직 전부와 액와 림프절을 일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유방암은 수술로 완전제거를 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다른 곳에서 병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항암호르몬요법이 진행이 됩니다.

유방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유방진찰과 유방엑스레이, 초음파검사, 세침흡입세포검사등을 하게 되고 만약 의심스러운 것을 발 변하게 된다면 유방조직검사를 실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