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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화&드라마

이웃집 토토로 영화, 숲속의 친구 신비한 토토로

by 봄빛달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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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토토로의 정보와 배경

이웃집 토토로 영화는 일본 애니메이션 판타지 영화이며 등급은 전체관람가이고 영상 시간은 87분이다. 이영화는 평점도 높은 9.53이고 일본에서 1988년도에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2001년도에 재개봉하였고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972년 판다와 친구들의 모험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는데 기본 연출은 동일하지만 설정 부분을 다시 바꿔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웃집 토토로라는 영화 배경은 1950년대 초반이며 두 자매가 시골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동네숲 속에 신기한 토토로를 만나 모험을 하는 순수하고 행복한 영화이다.

 

숲 속의 친구 신비한 토토로

12살 사츠키와 4살 메이는 둘도 없는 자매이다. 그들의 엄마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 중이고 오늘은 아빠와 함께 작은 시골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작은 마을 냇가에 물고기도 있었고 마당도 엄청 넓은 집에 큰 나무가 있는 걸 본 사츠키와 메이는 이사 온 집에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집에 들어와 보니 천장에서 도토리가 떨어져 있었고 욕실을 열쇠로 열어보니 검정 벌레가 한가득 있다가 없어진 걸 보게 되었다. 이층으로 올라간 사츠키와 메이는 검정 벌레가 나무 틈 사이로 사라진 걸 보게 되자 메이가 만지게 되자 손과 발이 모두 검은색으로 물들어버렸고 옆집 할머니가 검정 벌레가 아니라 숯검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할머니에겐 손자 칸타가 있었고 칸타는 사츠키의 집에 찾아와 귀신이 나오는 집이라며 소리치고 도망가자 사츠키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할머니의 손자라 좋다고 말해준다. 그렇게 하루를 마루리하고 아빠와 사츠키랑 메이는 목욕을 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숯검댕이가 나타나자 가족들은 순간 겁을 먹었고 숯검댕이는 밖으로 나가 하늘로 높이높이 날아가버렸다. 다음날 아빠와 사츠키랑 메이는 엄마를 찾아와 유령의 집이라며 알려주었고 밝은 엄마의 모습을 보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갔다. 아침 일찍 일어난 사츠키는 도시락을 싸서 학교를 갔고 메이는 집 마당에서 도토리를 주우면서 돌아다니다가 조그마한 토토로를 보고 뒤따라 갔고 그렇게 따라간 곳엔 큰 나무 있었다. 나무 사이에 구멍에 예쁜 도토리가 보이자 줍기 위해 몸을 숙였던 메이는 그만 안으로 들어가 버렸고 나무 구멍에서 나온 메이의 눈앞엔 큰 숲에 엄청난 큰 토토로가 잠을 자고 있었다. 토토로의 배위로 올라간 메이는 신기해하며 그만 잠이 들어버렸고 그사이 사츠키는 학교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메이는 찾지만 메이는 없고 모자만 있자 숲을 따라 가보니 메이가 잠들어있었다. 언니의 목소리에 놀라 깬 메이는 토토로를 만나 이야기를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토토로가 보이지 않자 아빠와 사츠키는 웃자 시무룩한 메이를 데리고 아빠는 숲으로 향해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아주 큰 나무가 있었지만 나무에 있었던 구멍은 사라 없어져버렸고 아빠가 구멍은 매번 열려있지 않다며 알려주었다. 다음날 사츠키는 옆집 할머니한테 메이를 맡기고 학교에 왔지만 메이가 사츠키를 보고 싶어 해서 결국 학교로 데리고 오게 되었고 수업을 마치고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데 비가 오자 비를 피해 서있는 사츠키를 보고  칸타가 우산을 건네주어서 집에 올 수 있었다. 비가 오길래 아빠 생각이 난 사츠키는 메이와 같이 우산을 들고 아빠를 버스정류장에 마중 나갔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빠는 오시지 않았고 졸려하는 메이를 업고 기다리고 있자 갑자기 토토로가 나타나 옆에 나타났고 토토로를 보자 사츠키는 반가워했다. 저 멀리 불빛이 보이자 사츠키와 메이 앞에 고양이 버스가 도착을 하자 토토로는 메이와 사츠키에게 나무 열매를 주고 고양이 버스를 타고 사라져 버렸다. 나무 열매를 받아온 사츠키와 메이는 마당에 심었고 잠이 들었다가 깬 사츠키와 메이 눈앞에 나무 열매를 심어놓은 곳에 토토로가 온 걸 보게 되자 너무 기뻐서 같이 나와 앉았다. 일어나는 걸 반복하자 새싹이 아주 큰 나무로 변신했고 토토로와 사츠키랑 메이는 하늘을 날으며 기뻐했다. 다음날 눈을 뜬 메이와 사츠키는 나무가 없는 걸 보고 시무룩하며 나무 열매심은 곳에 가보자 새싹이 있는 걸 보고 신나서 마당을 뛰어다녔다. 오늘은 아빠가 저녁에 오기로 해서 옆집 할머니와 같이 있는데 칸타가 우편물을 가지고 오게 되었고 열어보니 병원에서 온 걸 확인한 사츠키는 바로 아빠한테 연락을 한다. 사츠키는 엄마가 걱정되어 옆집 할머니 앞에서 눈물을 흘렸고 그사이 메이는 엄마에게 옥수수를 전해주기 위해 혼자 병원에 가려고  집 밖으로 뛰어 나갔다. 그때 메이가 없어진 걸 알게 된 사츠키는 메이가 엄마에게 옥수수를 주고 싶다고 말한 걸 기억했고 메이를 찾으러 온 동네를 발이 아픈 줄도 모르고 뛰어다녔다. 그때 옆집 할머니와 만난 사츠키는 숲 속을 향해 달려가서 토토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토토로는 잠에서 일어나 고양이 버스를 불러 사츠키를 태워 보낸다. 동네 하늘을 나는 고양이 버스 안에서 사츠키는 메이를 애타게 찾아 불렀고 저 멀리 앉아있는 메이와 사츠키는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옥수수를 들고 있는 메이를 보게 된 고양이 버스는 사츠키와 메이를 엄마가 계시는 병원에 데려다주었고 소나무 위에서 엄마의 밝은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며 창가에 옥수수를 두고 고양이 버스를 탄 채 돌아갔다. 

 

순수한 영화 이웃집 토토로를 본 생각

영화를 보고 있으면 내 마음까지 순수해진 느낌이었고 영화에서 나오는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 두 자매가 서로 아끼는 마음 또 토토로에 대한 순수함이 그저 보는 내내 따뜻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선입견 없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자매의 모습에 너무 사랑스러웠으며 오래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주는 특별한 감성이 있었다. 이웃집 토토로는 아이와 어른이 같이 봐도 지루하지 않은 영화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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