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의 몸도 여기저기 아픈 곳이 늘어나기 마련이죠.
그중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너무 힘이 드는 병이기에
다들 피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일 것입니다.
치매는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치매는 무엇인지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란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기능의 기질성 손상 결과 지적 능력이 감퇴하거나 소실하여 사회적 또는 직업적 기능장애를 가져오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치매의 종류와 원인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퇴행성 질환, 뇌혈관질환, 대사성질환, 내분비질환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질환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혈관성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정상적으로 기능하던 세포가 원인 모르게 죽어가는 것을 퇴행성 변화라고 하는데 알츠하이머병도 퇴행성 질환의 하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진행성의 신경계 노화 현상에 유전적 위험요소와 환경적 위험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잘못된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이물질이 뇌세포 안팎에 쌓여 뇌세포가 죽어가는 것입니다.
혈관성 치매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뇌조직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치매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지닌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 외 치매
그밖에 퇴행성 치매로는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엽치매 등이 있으며 원인으로는 약물중독, 비타민결핍, 갑상선기능이상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
치매의 주요 특징은 기억소실, 추상적 사고장애, 단판력 장애, 인지결손, 충동조절상실, 성격변화, 감정변화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의 증상은 아주 서서히 진행하여 환자나 보호자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증상즐을 염두에 주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의 치료방법
퇴행성 질환을 제외하고는 치료가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매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혈관성 치매 같은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 최근에는 치매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의 급격한 악화를 막고 이차증상 등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 인지재활치료 : 치매환자의 인지기능훈련을 통하여 저하된 기능을 보충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 가족교육 : 가족들이 환자들을 위해 치료적인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고 지지하며 스트레스에 대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줍니다.
- 지역사회연계 : 노인전문기관과 요양기관등의 연계를 통해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적 환경을 돕고 가족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어주도록 합니다.
치매 예방방법
-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두뇌활동을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치매 발병확률이 높으므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
- 기억장애가 조금이라고 있다면 전문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 적당한 식사와 식단을 골고루 섭취하고 뇌건강에 좋은 채소, 과일, 생선등을 섭취합니다.
- 담배를 꼭 끊고 술을 절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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