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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건강

재발이 잦은 방광염의 증상과 예방방법

by 봄빛달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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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시원하지 않고 불편하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보셨을 텐데요. 방광염은 여성의 절반 이상이 한 번쯤은 꼭 겪는다고 합니다. 심해지면 혈뇨와 통증까지 유발하는 방광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재발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방광염


방광염은 무엇이며 원인은 무엇인가


방광염은 요로 하부의 일부인 방광에 감염이 되는 걸 말하며 일반적으로 피부나 장에 무해하게 사는 박테리아가 요도와 방광에 들어갈 때 주로 발생하며 박테리아는 방광의 내벽에 붙어서 그 부위가 자극을 받고 염증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 방광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염은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여성이 짧은 요도를 가지고 있어 여성들에게 방광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방광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져 있으며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급성 방광염이고 장기간 지속될 때 만성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대장균이라고 불리는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하며 세균의 원인으로는 프로테우스 미라 빌리스, 폐렴구균, 포토 상구균, B군 연쇄상구균, 유산균등 원인이 있습니다.


방광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방광염은 사람의 따라 증상이 다르며 어떤 종류의 방광염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의 경우 소변을 볼 때 통증 또는 따끔거림, 자주 보게 되는 소변, 어둡고 흐린 소변, 강한 냄새, 지속적으로 소변이 마려울 경우, 아랫배 통증, 전신의 통증, 피로 등이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는 열, 통증, 식욕부진, 메스꺼움과 구토,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또는 급성 방광염이라고 해도 소변에서 피가 보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성방광염의 경우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이 더 오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방광염은 대부분 며칠 안에 저절로 낫겠지만 방광염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치료는 개인의 증상에 따라 달라지며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생제를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완화가 되지 않는다고 꼭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야 합니다.

크랜베리


방광염의 예방방법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식기 주변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청결제를 사용해야 하고 소변을 볼 때 방광을 완전히 비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관계 후에는 위생을 신경 쓰도록 하고 배뇨를 미루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꽉 끼는 속옷과 바지를 되도록 피하는 게 좋으며 속옷은 면소재를 이용하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휴지를 사용할 때도 앞에서 뒤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해줍니다. 대부분 방광염은 3일 후에 좋아지지만 3일 이내로 낫지 않는다면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하고 만약 방광염이 걸렸을 때는 물을 많이 마셔 균을 배출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크렌베리는 박테리아가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으므로 크렌베리 주스나 캡슐을 예방차원으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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