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터널의 정보와 배경
영화 터널은 2016년도에 개봉했으며 영상 시간은 126이고 평점은 8.63이며 장르는 드라마인 한국 영화입니다. 감독은 김성훈이며 출연진은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남지현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하였고 영화의 원작은 소설이 있습니다. 영화감독인 김성훈은 재난영화의 희생자를 남자 한 명으로 했으며 그이 유로는 희생자의 수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고 하나의 생명이 가진 가치를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한 명이 큰 재난을 마주했을 때 외로움, 무서움, 두려움이 더 크겠다는 생각을 했고 평범한 사람이 갑자기 재난상황에 처하게 되므로 이 상황 그 자체로도 보여줄 것도 많아 영화 안에 그것을 모두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니 참고하면서 영화를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영화 터널은 남자 주인공이 지나가던 터널이 무너지자 구조되기까지 일어나는 일들의 모습들을 표현한 영화입니다.
숨 막히는터널속남자
자동차를 판매하는 과장 정수는 큰 계약을 앞두고 기분 좋게 퇴근을 하면서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하고 생수 두병을 받아서 딸 생일 케이크도 차에 싣고 퇴근하는 도중 터널을 지나가는 순간 갑자기 터널이 무너져 내리고 시작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무너져있는 콘크리트만 정수 눈앞에 있었고 정수는 얼마 안 남은 핸드폰으로 이리저리 불빛을 비춰 보다가 구조대에 도움 요청을 했고 구조대는 터널에 도착 후 상황을 살펴보니 금방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란 걸 알게 되었고 점점 시간이 지나 길어지기만 합니다. 밖에서는 정수를 구출하기 위해 구출 대책이 세워지고 구조대는 정수랑 통화를 하면서 밖에 있는 상황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정수의 배터리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상황까지 되고 말았습니다. 밖에서 방송국에서 온 사람들은 정수의 안전보단 자극적이고 기사만 생각하고 있었고 심지어 정수에서 인터뷰를 하자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핸드폰에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또한 카메라가 있으니 보여주려는 모습만 보이고 자꾸만 모면을 하자 정수 아내 세현은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아와 끔찍한 상황을 보고 힘들어합니다. 터널 안에 있는 정수는 이제 점점 힘이 들기 시작하였고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 두리번거리다 그때 딸아이 생일 케이크가 눈에 들어오고 조금씩 먹어가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때 터널 안에는 또 다른 사람이 더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미나라는 여자와 그녀의 반려동물 강아지도 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나는 사고가 나면서 콘크리트가 배 쪽을 눌러져 있어 움직이도 못하고 고통을 이겨내며 힘들어하고 있었고 갑자기 나타난 정수를 보자 도와달라고 물 좀 달라고 애원하자 정수는 물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미나는 얼마 남지 않은 걸 알고 있는 건지 정수에게 엄마에게 전화가 하고 싶다고 하자 얼마 남지 않은 정수의 배터리지만 정수는 통화를 하게 해 줍니다. 그 후 얼마 있지 않아 결국 미나는 숨을 거두었고 강아지랑 정수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배가 고팠는지 남은 케이크를 다 먹어버렸고 결국 물도 없어 목이 말라 소변을 받기도 하였고 라디오를 연결해서 겨우 듣긴 하지만 정수를 구조하는 게 중지됐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고 말았습니다. 밖에 있던 구조대가 설계도를 보며 정수가 있는 곳을 뚫어보기도 하지만 거기는 정수가 있는 곳이 아니었고 정수는 얼마 남지 않은 배터리로 아내 세현에게 전화해 밖에 있는 상황 얘기를 듣자 점점 작은 희망도 없어져 버립니다. 그렇게 나라에서도 희망이 없다는 이유로 정수의 구조를 중단시켜버리자 그렇게 마무리되나 싶었을 때쯤 구조대원 책임자인 대경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터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때 마지막 정수의 자동차 클락션이 들리기 시작했고 대경의 손에 35일 만에 구조가 되어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온 정수 앞에는 방송국 사람들과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사진을 찍자고 오자 정수는 모두 꺼지라며 소리를 지르면 부인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씁쓸한 영화 터널을 본 후기
영화 터널은 주인공 정수가 터널에 갇힌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이 무섭고 착잡하고 지치는 느낌이 영화 속에서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터널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한동안 운전하면서 터널 지날 때마다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었고 내가 저런 상황이 왔을 때 과연 탈출을 할 수 있을까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영화는 크게 화려한 영상이 있고 액션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영화 보는 내내 화면에 집중하며 보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감독이 의도한 대로 혼자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는 재난영화였고 요즘 현실의 모습을 풍자한듯한 모습이 웃기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참 씁쓸했으며 지금 우리의 사회를 현실적이게 풍자하여 잘 표현한 영화인 거 같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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