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피로하고 이유 없이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드신적이 있나요?
얼굴이 자주 붓고 또는 트러블이 계속 생긴다면 그건 그냥 스트레스 탓이 아닐 수도 있어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질환 중 공통적인 배경에 있는 것이 바로 염증이에요.
오늘은 조용한 불씨 만성 염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염증이란? 염증은 몸이 외부 자극 (세균, 바이러스, 외상등)에 반응하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반응이에요.
이런 반응들은 자연스럽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문제가 돼요. 몸 안에 불이 계속 타오르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답니다.
이런 염증이 꾸준히 진행된다면 그걸 만성염증이라고 해요.
염증이 보내는 신호
염증은 우리 몸 곳곳에서 신호를 보내요.
다음은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만성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체크해 보세요.
-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
- 소화가 잘되지 않고 속이 자주 더부룩하다.
-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잦은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가 있다.
- 관절이나 근육이 자주 뻐근하고 아프다.
- 감정기복이 크다
- 얼굴이나 몸이 자주 붓는다.
- 피부에 트러블이 잦다.
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
염증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해요.
1. 항염식단실천
항염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할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
- 브로콜리, 시금치, 양파
-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풍부한 생선
- 생강, 강화, 마늘
- 블루베리, 아몬드, 올리브오일
피해야 할 음식
- 가공식품 - 햄, 소시지, 인스턴트
- 트랜스지방 - 과자, 튀김류
- 설탕, 과도한 탄수화물
2. 충분한 수면
- 하루 7-8시간의 수면은 면역력 회복과 염증을 억제하는데 매우 중요해요.
3. 스트레스 조절
- 스트레스는 염증 유발 호르몬 분비를 높여요.
- 가벼운 산책, 명상, 요가 등을 일상 해서 실천해 보세요.
4. 가벼운 운동
- 격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걷기와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
만성염증이 위험한 이유
일시적인 염증은 치유과정이 있지만 만성 염증은 각종 빌병의 씨앗이 될 수 있어요.
- 당뇨병
- 고혈압
- 비만
- 암
- 치매
- 자가면역질환등
심지어 별다른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린답니다.
염증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게 천천히 몸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 조용한 방화범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내 몸의 작은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염증을 키우는 습관을 하나씩 줄여보세요.
오늘부터 식단, 수면,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염증을 조절할 수 있어요.
내 몸은 스스로 회복할 힘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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