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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영화&드라마

브로커 드라마 영화,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여행

by 봄빛달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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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영화 브로커의 정보와 비하인드

브로커 영화는 장르는 드라마이며 개봉은 2022년에 했고 영상 시간은 129분이다.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 카즈이며 출연진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 출연하였으며 브로커의 감독 일본의 거장 고에 레다 히로치 감독은 배두나와 공기인형으로 이미 작업을 해본 사이였고 배두나를 제일 먼저 캐스팅 후 이지은을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이지은이 출연한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보고 이지은 팬이 되어 소영 역할에 이지은으로 제안을 했으며 이지은 역시 역할에 맞춰 엄마 역할이 처음이었기에 작은 모습들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노력을 많이 했고 메이크업이며 스타일을 조언을 받아 역할에 맞게 새롭게 바꾸었다고 합니다. 남자 배우인 송강호와 강동원은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다시 뭉친 작품인데 두 사람의 합이 잘 맞아 촬영 내내 늘 좋은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영화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팔기 위해 떠나는 브로커들의 이야기입니다.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여행

늘 빚에 시달리는 세탁소 주인 상현과 보육원 출신 베이비박스에서 일하는 동수는 어느 날 비가 많이 오던 밤 베이비박스에 놓인 아기 우성을 데리고 갑니다. 그 후 아기 엄마인 소영은 아이를 다시 데리러 갔지만 아이는 이미 사라지고 말았고 동수의 안내로 소영이는 불안한 마음에 성당에 들어가 이곳저곳 확인해보지만 그날 들어온 아이는 한 명도 없었고 모두 이상하다며 의아해합니다. 그렇게 확인하고 나온 동수는 결국 소영이가 경찰에 신고할까 봐 소영이를 데리고 세탁소로 들어갑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소영이는 상현과 동수를 찾아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우성이를 잘 키워줄 부모님을 찾아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새로운 부모님을 찾아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던 형사 수진과 이형사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기에 마무리를 짓기 위해 뒤를 쫓기 시작하였고소영은 어떤 부부에게 넘기게 되면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소리에 소영이도 같이 동행하기로 합니다. 거래를 하기 위해 만나지만 제대로 된 사람들이 나오지 않아 성사되지 않고 거래 또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계속된 거래가 진행되지 않고 있을 때 형사 수진은 소영이를 만나 죄를 감형해줄 테니 수사에 협조해달라고 합니다. 소영은 아이의 아빠를 죽이고 도망 다니는 중이었고 아이에게 살인죄가 있는 엄마에게서 자라는 게 싫어 아이를 버렸던 거였기에 수사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형사 수진은 이렇게 있다가는 이 사건의 마무리를 제대로 못 지을 거 같아서 거래가 성사되게 현장을 만들어 보기로 하지만 그 또한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어느 여자가 조직폭력배를 시켜 우성이를 데리고 와서 키우려고 하지만 그게 되지 않자 사천만 원이라는 큰돈으로 거래를 하자고 합니다. 그 여자는 소영이 남편의 부인이었으며 그 부인은 남편의 자식이니 자기가 키우겠다고 거래를 하자고 하지만 되지 않자결국 조직폭력배를 상현이 죽였고 돈 사천만 원과 주검으로 발견되었고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아이를 사겠다고 연락이 오자 그 사람들과 같이 거래하기로 하지만 그 현장을 바로 덮친 형사 수진은 인신매매 혐의로 동수를 체포하였으며 소영이도 이미 자수한 상태라 살인죄로 구속이 되고 소영이는 형사 수진이에게 출소하는 날까지 아들 우성을 맡아 달라고 부탁을 했고 소영이가 출소하기 전까지 아이를 데리고 봐주게 됩니다.

국내 해외 반응과 후기

영화 브로커는 좋은 반응과 좋지 않은 반응이 극하게 나뉘었습니다. 먼저 좋은 반응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우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가득했었고 송강호에 연기는 영화 기생충부터 이어온 연기로 사람들에게 또 한 번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강동원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이 보여준 이 작품이 자극적인 전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이 좋았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으며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과 감독의 조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한편으론 영화의 소재인 아이를 유괴하는 장면이 오히려 착하게 포장되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고 현실성과 매우 떨어지며 고레에다 감독이 연출한 느슨함이 오히려 지루했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반면 잔잔하며 감동적인 전개가 좋았다는 평이 갈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기 전 뭔가 호불호가 강했던 브로커는 나에게는 생각이 많아진 영화였고 배우 이주영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영화에서 아이를 팔려는 사람들, 아이를 살려는 사람들을 모두 인정해야 될 부분은 아니지만 모두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건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영이 엄마의 마음이 왠지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이를 키울 때 좋은 엄마,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기에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고 모두의 상처를 가지고 보듬어 주며 이렇게도 가족이 되는구나 하는 깨달음도 있었습니다. 이영화는 잔잔하면서도 따뜻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그런 영화였으며 결말이 무엇을 단정 짓긴 쉽지 않지만 각자 열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인 거 같아 모두 각자의 생각으로 결말을 이어 나갈 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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