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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불청객 구내염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by 봄빛달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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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란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세균감염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과 진균(곰팡이균) 감염이 원인인 구강 캔디다증 등의 감염성 구강점막 질환과 자가면역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인한 것으로 알려진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편평 태선, 유천포창등의 비감염성 구강점막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몸이 피곤할 때 찾아오는 입안의 불청객 구내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내염의 원인


구강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의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 자극에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구강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구강점막의 건강상태가 우리의 몸 전신 건강의 거울이 이라 하기도 합니다.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여러 질환 및 구내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와 피로 그리고 호르몬 변화 또는 생리주기, 비타민B12결핍, 철분과 엽산결핍과 면역력 저하등에 의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음식이나 알레르기 또는 입안에 있는 살을 씹었을 때 또는 치약 성분등으로 구강점막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단순포진성 구내염 :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원인
  • 구강칸디다증 : 곰팡이가 원인이며 위생관리가 불량한 틀니를 사용하거나 소모성 질환 또는 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와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항생제를 목욕 후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며 세균과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구강 편평 태선 : 피부에 생기며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내염의 증상


입안이 따갑거나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기며 입안에서 냄새가 나게 되어 불쾌한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 나타나고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종류에 따라 피부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종류와 증상

  • 단순포진성 구내염 : 처음 감염되었을 때 발열등 감기와 비슷하며 1mm 정도의 작은 수포가 무리를 이뤄 입안 점막과 잇몸, 입술, 입주위 피부 등에 생기고 이후 수포가 터지면서 출혈이 나타납니다. 
  • 칸디다증 : 입안에 하얀 막이 형성되고 입안의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또한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생깁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 원형 또는 타원형의 궤양이 입안에 생기며 입안 점막에 어느 곳이든 발생합니다. 3
  • 구강 편평 태선 : 경계가 뚜렷한 1~10mm 정도의 표면이 편평한 구진이 특징이며 주로 다각형이나 난원형으로 생기며 중심부는 함몰된 경우가 많으며 자주색, 상아색을 띠는 경우가 많고 자세히 보면 미세한 그물모양의 흰 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몸통이나 허벅지안쪽, 발목부위에 발생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구내염 치료방법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르며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항생제, 부신피질호르몬제등의 약물치료과 함께 치료와 함께 영양개선, 스트레스 경감등 보조적인 요법을 시작합니다.

  • 단순포진성 구내염 :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약국에서 파는 국소마취 연고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줄여주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칸디다증 :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되고 구강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 1주~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연고제나 항균세정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편평 태선 :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으로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며 스테로이드제제를 이용한 가글요법이 효과적입니다.


구내염 예방방법과 생활습관


  •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스테일링을 받습니다.
  • 구강 양치액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 짜고 맵고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구강의 청결관리가 중요하므로 금연을 하는 게 좋으며 식사만으로 충분히 섭취가 힘든 비타민B12, 철분, 엽산등을 따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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